꼬북칩 초코츄러스맛, 1초에 하나씩 팔렸다.."제2의 초코파이 등극"

이비슬 기자 2021. 9. 2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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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00만봉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출시한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출시 초기에 진열과 동시에 완판되는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2020년 최고 인기 상품에 등극했다.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열풍에 기존 콘스프맛과 달콩인절미맛도 함께 관심을 받으며 브랜드 전체가 제2의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꼬북칩의 올해 1~8월 매출은 초코츄러스맛 출시 이전인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5%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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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 만에 누적 3000만봉 판매 돌파
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오리온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오리온은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00만봉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1초에 한 개씩 판매된 셈으로 누적 매출액은 32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9월 출시한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출시 초기에 진열과 동시에 완판되는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2020년 최고 인기 상품에 등극했다. 출시 50일 만에 350만 봉을 돌파한 뒤 두 달여간 판매량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올해 1월에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봉을 달성하기도 했다.

초코츄러스맛은 네 겹으로 만들어 바삭한 식감과 진한 초콜릿 맛으로 인기를 얻었다. 네 겹 칩에 한 겹 한 겹 초콜릿을 입혀 시간이 지나도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고 슈거 토핑을 더해 씹는 맛을 살렸다. 특히 '초콜릿 함량을 높여달라'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출시 당시 19.2%였던 초콜릿 함량을 24.9%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오리온 제공)© 뉴스1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열풍은 해외로도 전해졌다. 오리온은 올해 3월 중국에서 '꼬북칩 초콜릿맛'을 현지생산해 판매를 개시했고 4월에는 스낵의 본고장인 미국과 호주에도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열풍에 기존 콘스프맛과 달콩인절미맛도 함께 관심을 받으며 브랜드 전체가 제2의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꼬북칩의 올해 1~8월 매출은 초코츄러스맛 출시 이전인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5% 성장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에 보내주신 소비자 여러분의 사랑에 힘입어 꼬북칩이 초코파이를 잇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꼬북칩이 'K-스낵'을 대표하는 과자가 될 수 있도록 제품력을 높이고 시장을 넓혀 갈 것"이라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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