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영화 1위는 '미나리' 133만명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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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방송된 영화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은 배우 윤여정이 한국배우 최초로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미나리'가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월 20일 SBS를 통해 방송된 영화 '미나리'가 133만 명이 시청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지상파와 종편에서 방송된 22편의 영화 중 시청자 수 100만 명을 넘긴 건 2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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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올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방송된 영화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은 배우 윤여정이 한국배우 최초로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미나리’가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월 20일 SBS를 통해 방송된 영화 ‘미나리’가 133만 명이 시청해 1위를 차지했다. 21일 KBS2에서 방송된 ‘담보( 강대규 감독, 성동일, 김희원, 하지원 주연)가 102만 명이 시청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지상파와 종편에서 방송된 22편의 영화 중 시청자 수 100만 명을 넘긴 건 2편뿐이다.
3위는 MBC에서 방송된 ‘도굴(박정배 감독,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 주연)’이 97만 명, 4위와 5위는 SBS에서 방송된 ‘자산어보(이준익 감독, 설경구, 변요한 주연)’와 ‘미션파서블(김형주감독, 김영광, 이선빈 주연)이 각각 79만 명과 45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SBS 측은 "추석 연휴 영화 시청률 Top5에 SBS가 3편, KBS와 MBC가 각각 1편씩을 포함시키면서 추석 연휴를 위한 영화 선택에서는 SBS가 지난 설에 이어 왕좌를 지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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