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여사친 없어 좋다" 박하선, 前남친과 다툰 사연 공개 ('브라이드X클럽') [종합]

이예슬 2021. 9. 2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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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드X클럽' 박하선이 전남친과 다툰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22일 밤 첫 방송된 JTBC 추석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브라이드X클럽'(김은정CP 기획, 안성한PD 연출)에서는 박하선, 이금희, 이현이, 장예원, 김나영, 박해미가 출연, 거침없는 입담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금희는 은혁에 "2대 브라이드 X맨으로 누구를 추천하고 싶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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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브라이드X클럽’ 박하선이 전남친과 다툰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22일 밤 첫 방송된 JTBC 추석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브라이드X클럽’(김은정CP 기획, 안성한PD 연출)에서는 박하선, 이금희, 이현이, 장예원, 김나영, 박해미가 출연, 거침없는 입담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극강의 8강 토너먼트 ‘악조건 속 최선의 배우자를 찾아라’ 게임이 진행됐다. 1대 브라이드 X맨으로 은혁이 등장했다. 8강전 첫 번째 대진은 A’사사건건 참견하고 잔소리가 많은 사람’과 B’모든 일에 무신경한 사람’이었다. ‘무신경한 사람이 낫다’를 총 4명이 선택, 4강에 올랐다.

8강 전 두 번째 대진은 A ‘절약 정신이 투철한 짠돌,짠순이’, B는 ‘흥청망청 과소비하는 사람’이었다. 4강에는 ‘짠돌이 짠순이가 낫다’가 올랐다.

세번째 대진은 A ‘항상 자책하는 사람’ B ‘항상 남 탓만 하는 사람’이었다. 장예원은 “자책하는 사람이 낫다”고 말했다. 이어 “자책하는 사람은 옆에서 용기를 북돋아주면 문제가 없다. 그런데 남 탓 하는 건 내 불행의 원인을 남에게 돌리는 거다. 그게 더 불행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은혁 제외 모든 사람들이 ‘자책하는 사람’을 택했고 4강에 올랐다.

네 번째 대진은  A ‘먼지 한 톨도 못 보는 결벽이 있는 사람’ B ‘설거지 일주일 미룰 정도로 안 치우는 사람’이었다. 박해미는 “결벽이 낫다. 안 치워서 집에 벌레가 들끓는 것보다 낫다”고 말했다. 김나영은 “그런데 결벽증 있는 사람을 주변인들을 불편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장예원은 “결벽이 있는 사람 만나면 그 사람이 청소 해주지 않겠냐. 깨끗하고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김나영 제외 모든 사람들이 ‘결벽증이 낫다’를 선택했다.

4강 첫 번째 대진 A ‘무신경한 사람’ B ‘짠돌, 짠순이가 낫다’에서는 전원이 ‘무신경한 사람’을 선택했다. 두 번째 대진 A ‘자책이 낫다’ B’결벽이 낫다’에서는 5대 2로 ‘자책이 낫다’가 결승에 올랐다.

결승은 ‘무신경한 사람’  VS ‘ 자책이 낫다’ 대결이었다. 은혁 제외 모두 ‘무신경한 사람’을 지지했다. 장예원은 은혁에 “소신있게 선택해달라”고 말했고 은혁은 “저도 의견을 통일하겠다. 들어보니 다 맞는 말인 것 같다”며 의견을 바꿨다.

박하선은 “지켜보다 보니 은혁은 누구랑 살아도 잘 살 것 같다”고 말했다. 이금희는 “오늘로 이상형이 은혁으로 바뀌었다. 모든 것을 잘 맞춰줘서 너무 좋다”며 애정을 표했다.

‘악조건 속 최선의 배우자를 찾아라’는  ‘모든 일에 무신경한 사람’이 선택됐다. 이금희는 은혁에 “2대 브라이드 X맨으로 누구를 추천하고 싶냐”고 물었다. 은혁은 “이특을 추천한다. 여성분들의 마음을 잘 안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이금희는 인기남을 사귀어 본 적이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김나영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박하선은 “남편이 좋았던 점이 여자인 친구가 없어서 좋았다. 예전에 여자인 친구가 너무 많은 사람을 만난 적이 있는데 다른 여자들과 만남이 너무 잦더라. 자꾸 의심하게 되는 그런 상황들이 너무 불편했다”고 솔직히 답했다.

/ys24@osen.co.kr

[사진] ‘브라이드X클럽’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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