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재로 돈 버냐"..배수진, 아들 욕까지 담긴 악플에 고통

신정인 기자 2021. 9. 2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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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배동성의 딸이자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배수진이 악플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 예고편에는 배수진이 등장했다.

해당 예고편에서 배수진은 악플 스크랩북을 들고 스튜디오를 찾아왔고 성시경은 "악플 스크랩을 했어?"라며 놀랐다.

앞서 배수진은 지난 14일 유튜버 최고기의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에서도 악플에 대한 스트레스를 호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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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배수진 /사진=KBS Joy '실연박물관' 방송화면


개그맨 배동성의 딸이자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배수진이 악플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 예고편에는 배수진이 등장했다.

해당 예고편에서 배수진은 악플 스크랩북을 들고 스튜디오를 찾아왔고 성시경은 "악플 스크랩을 했어?"라며 놀랐다. 악플 스크랩북에는 "모성애가 부족해 보인다", "애가 불쌍해 보인다. 엄마가 키운다고 다 좋겠냐", "어린 나이에 이혼이란 소재로 돈 벌려고 작정한 건가" 등의 악성 댓글로 가득 차있었다.

사진=KBS Joy '실연박물관' 방송화면


배수진은 악플 내용을 쭉 말하다가 "아기 욕도 있다. 엄마 닮아서 아기도 못 생겼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앞서 배수진은 지난 14일 유튜버 최고기의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에서도 악플에 대한 스트레스를 호소한 바 있다. 그는 "악플을 많이 받아서 (최고기에게) 전화로 털어놓은 적도 있다"며 "'돌싱글즈' 출연 후 '남자한테 미쳤다'는 악플을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배수진은2018년 뮤지컬 배우 임현준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그는 최근 돌싱들의 연애 예능 프로그램 MBN '돌싱글즈'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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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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