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또 멀티 출루' TB는 AL 첫 가을야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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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타자 최지만(30·탬파베이)이 팀의 가을 야구 진출이 확정된 경기에서 승리에 일조했다.
최지만은 23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나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해 AL 동부지구 우승팀인 탬파베이는 올해도 지구 1위를 달린다.
94승 59패인 탬파베이는 AL 최고 승률(6할1푼4리)을 기록 중으로 지구 2위 보스턴에 6경기 이상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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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타자 최지만(30·탬파베이)이 팀의 가을 야구 진출이 확정된 경기에서 승리에 일조했다.
최지만은 23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나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볼넷 2개를 골라내며 득점도 추가, 팀의 7 대 1 승리에 기여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할3푼9리에서 2할3푼7리(232타수 55안타)로 떨어졌다.
하지만 출루율은 3할5푼7리에서 3할5푼9리로 또 올랐다. 최지만은 4경기에서 안타는 없었지만 8개의 볼넷을 골라냈는데 평균 2볼넷 꼴이었다.
탬파베이는 이날 승리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남은 경기에 관계 없이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2위를 확보했다. AL 15개 팀 중 가장 먼저 가을야구에 진출했다.
지난해 AL 동부지구 우승팀인 탬파베이는 올해도 지구 1위를 달린다. 94승 59패인 탬파베이는 AL 최고 승률(6할1푼4리)을 기록 중으로 지구 2위 보스턴에 6경기 이상 앞서 있다.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0 대 0으로 맞선 3회도 최지만은 무사 2, 3루에서 볼넷을 골라내 빅이닝의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탬파베이는 무사 만루에서 희생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오스틴 메도스의 우중월 3점 홈런으로 단숨에 4 대 0까지 앞섰다. 이때 최지만도 득점했다. 탬파베이는 테일러 윌스의 적시타까지 터져 3회만 6점을 뽑아내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갈 길 바쁜 토론토는 AL 와일드카드 경쟁이 쉽지 않게 됐다. 이날 당초 에이스 류현진(34)이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목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패전 투수가 된 로드 스트리플링 등 6명의 투수가 나왔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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