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3분기 실적 모멘텀 둔화 불가피-현대차증권

오경선 2021. 9. 2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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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23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지난해 높은 기저효과로 3분기 실적 모멘텀 둔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하이마트의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조 643억원, 영업이익은 7.9% 오른 603억원으로 전분기 부진을 만회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높은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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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4000원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현대차증권은 23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지난해 높은 기저효과로 3분기 실적 모멘텀 둔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가가 이를 반영해 지난 5월 중순 이후 급락한 상황으로, 현 가격대에서 분할매수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은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천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이 롯데마트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사진은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제2회 혁신상품 체험관'에서 모델이 체험관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하이마트]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하이마트의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조 643억원, 영업이익은 7.9% 오른 603억원으로 전분기 부진을 만회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높은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에도 코로나19에 따른 반사이익이 적지 않았으며, 올해 3~4분기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했다.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증가한 9천852억원, 영업이익은 29.0% 오른 211억원으로 실적 모멘텀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시 소비심리 개선에 일조할 것이고, 이는 가전 수요 확대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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