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고향 찾았다가'..전남서 15명 신규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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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 전남에서 명절을 맞아 가족을 만난 뒤 감염되는 사례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5명 발생했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하루동안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전남 2919~2933번으로 분류됐다.
대부분은 추석 명절 연휴가 시작된 18일 전후로 가족이 있는 전남 집을 찾았다가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통보를 받고 검사 뒤 양성 판정 받은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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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 추석 연휴 관련 감염
(무안=뉴스1) 이수민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전남에서 명절을 맞아 가족을 만난 뒤 감염되는 사례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5명 발생했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하루동안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전남 2919~2933번으로 분류됐다.
지역별로는 목포 6명, 여수 2명, 고흥·광양·담양·무안·보성·순천·장성 각 1명이다.
이들 중 9명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수도권 등 타지역 거주자이거나 그와 접촉한 전남도민이다.
대부분은 추석 명절 연휴가 시작된 18일 전후로 가족이 있는 전남 집을 찾았다가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통보를 받고 검사 뒤 양성 판정 받은 사례다.
앞서 전남도는 추석 연휴간 타지역 거주 가족·친지·지인을 접촉한 경우 가까운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무료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이 밖에 확진자들은 Δ자발적 검사 3명 Δ광주 병원서 확진 1명 Δ해외입국(네팔) 1명 Δ기확진자 접촉 1명 등이다.
강영구 도 보건복지국장은 "연휴기간 지역 간 이동량 증가로 누구든 감염에 노출될 수 있다"며 "타지역에서 방문한 가족·친지·지인 등을 만난 경우 반드시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를 들러 진단검사를 받고 일정 기간 집에 머무르고, 잠복기를 감안해 음성 판정이 나오더라도 증상이 있다면 다시 한번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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