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 리드 세계챔피언' 서채현의 우승 후 반응 "이게 진짜라고?"

서장원 기자 2021. 9. 2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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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리드 종목 챔피언에 오른 서채현(18·노스페이스)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경기 후 서채현은 자신의 SNS에 "이게 진짜라고?" 쓰며 놀라움을 나타낸 뒤 "올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리드 세계 챔피언이 됐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우승의 기쁨을 표현했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해 스포츠클라이밍 결승 무대에 올랐던 서채현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2024 파리 올람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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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첫 세계선수권 우승..김자인 이어 한국인 두 번째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이 22일 오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21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리드 종목 세계 챔피언에 등극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산악연맹 제공) 2021.9.22/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리드 종목 챔피언에 오른 서채현(18·노스페이스)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서채현은 지난 22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21 IFSC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여자부 결승에서 8명 중 유일하게 완등에 성공했다. 서채현은 경쟁자인 나탈리아 그로스먼(미국), 라우라 로고라(이탈리아·이상 37홀드)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채현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4년 김자인에 이어 한국 여자 선수로는 두 번째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 정상의 쾌거였다.

경기 후 서채현은 자신의 SNS에 "이게 진짜라고?" 쓰며 놀라움을 나타낸 뒤 "올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리드 세계 챔피언이 됐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우승의 기쁨을 표현했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해 스포츠클라이밍 결승 무대에 올랐던 서채현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2024 파리 올람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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