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2경기 3골..보르도 1승1무 상승세 주도

박찬형 입력 2021. 9. 23. 08:12 수정 2021. 9. 2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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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29)가 프랑스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던 소속팀 지롱댕 드 보르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23일(한국시간) 황의조는 0-1로 지고 있던 몽펠리에와 2021-22 리그1 7라운드 원정경기 전반 18분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황의조는 6라운드 생테티엔 원정(2-1승) 멀티골 등 최근 2경기 3득점으로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황의조는 박주영(25골 13어시스트)에 이어 프랑스 1부리그 한국인 최다득점 2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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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29)가 프랑스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던 소속팀 지롱댕 드 보르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23일(한국시간) 황의조는 0-1로 지고 있던 몽펠리에와 2021-22 리그1 7라운드 원정경기 전반 18분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3-3으로 비긴 보르도는 승점 1을 얻었다.

보르도는 재정난으로 구단주가 바뀐 여파 때문에 리그1 2무 3패로 부진했다가 몽펠리에전까지 1승 1무로 살아나고 있다. 황의조는 6라운드 생테티엔 원정(2-1승) 멀티골 등 최근 2경기 3득점으로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보르도의 황의조가 2021-22 리그1 7라운드 원정경기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프랑스 몽펠리에)=AFPBBNews=News1
오프사이드가 선언된 전반 8분에 이어 17분 후에는 역시 보르도 동료의 스루패스 이후 오른발 중거리 슛을 하는 등 위협적인 공간 침투로 몽펠리에 수비를 긴장시켰다.

황의조는 후반 9·14분 프리킥을 얻어내기도 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진 못하고 추가시간 돌입 직전 교체됐다.

리그1 통산 기록은 66경기 21골 5어시스트가 됐다. 황의조는 박주영(25골 13어시스트)에 이어 프랑스 1부리그 한국인 최다득점 2위에 올라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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