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솔루션스 naru(나루), 11년만 솔로 음반으로 컴백

정하은 2021. 9. 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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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솔루션스의 기타리스트이자 서브보컬인 naru(나루)가 약 11년 만에 'Grayed Out' 솔로 EP를 발매한다.

naru(나루)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밴드 솔루션스의 멤버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온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아티스트이다.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는 "naru(나루)의 솔로 EP는 강렬한 록/팝 사운드를 자랑하는 밴드 솔루션스의 음악과 달리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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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밴드 솔루션스의 기타리스트이자 서브보컬인 naru(나루)가 약 11년 만에 ‘Grayed Out’ 솔로 EP를 발매한다.

naru(나루)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밴드 솔루션스의 멤버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온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아티스트이다.

이번 앨범은 “회색 도시에서 다시 찾은 바래진 기억”이라는 테마로 서울에서 자란 naru(나루)의 추억과 감정들을 선명하게 포착하는 음악과 가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는 “naru(나루)의 솔로 EP는 강렬한 록/팝 사운드를 자랑하는 밴드 솔루션스의 음악과 달리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naru(나루)의 섬세한 편곡과 감성을 통해 현시대를 살아가며 지친 많은 이들을 위로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킬 앨범이기도 하다”고 덧붙었다.

솔루션스 데뷔 전, 2008년 정규 1집 [자가당착(自家撞着)]과 2010년 정규 2집 [Yet]을 발매한 naru(나루)는 당시 인디씬에서 “경쾌하면서도 간결한 팝 사운드를 심플하게 표현해냈다”라는 호평을 받으며 데뷔했다. 그는 자신의 내면을 향한 고민과 사회를 향한 질문 사이를 오가는 심도 깊은 가사, 개성 강한 멜로디 라인 그리고 깔끔한 편곡으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모든 악기를 혼자서 다 연주하고 녹음했던 것 덕분에 ‘원맨밴드’라고 불리기도 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MPMG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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