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브 루스 기록 도전하는 오타니, 27일 시애틀전 선발 등판

서장원 기자 입력 2021. 9. 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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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두 자릿 수 승리 및 홈런'이라는 진기록에 재도전한다.

에인절스 구단은 지난 22일(한국시간) 오타니가 오는 27일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발표했다.

오타니는 지난 20일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전에 선발 등판해 8이닝 10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타선의 득점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10승 달성에 실패한 바 있다.

올 시즌 오타니는 시애틀과 한 번 만났는데 당시 승리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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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승·45홈런으로 '두 자릿수 승리·홈런' 임박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두 자릿 수 승리 및 홈런'이라는 진기록에 재도전한다. 메이저리그 역사에 단 한 번밖에 세워진 적 없던 금자탑이다.

에인절스 구단은 지난 22일(한국시간) 오타니가 오는 27일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발표했다.

오타니는 투수로 9승(2패), 타자로 45홈런을 기록 중이다. 승리 하나만 추가하면 1918년 베이브 루스 이후 103년 만에 진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오타니는 지난 20일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전에 선발 등판해 8이닝 10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타선의 득점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10승 달성에 실패한 바 있다.

이후 시애틀을 상대로 3번째 10승 도전에 나선다. 올 시즌 오타니는 시애틀과 한 번 만났는데 당시 승리 투수가 됐다. 지난 6월5일 경기에서 6이닝 10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한편 오타니는 지난 2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긴 침묵을 깨고 시즌 45호포를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홈런 공동 선두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이상 46개)를 1개 차로 추격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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