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결혼, 상황에 끌려가면 안 돼..감당 가능해야"(브라이드X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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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이 결혼 고민에 빠진 사연녀에게 진심을 담은 뼈있는 조언을 건넸다.
김나영은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예능 '브라이드X클럽'에서 유흥업소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남자 친구와 결혼을 고민하는 사연자에게 "결혼은 약자로서 하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친구가 유흥업소에서 일한 사실을 알고 결혼을 고민 중인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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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은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예능 '브라이드X클럽'에서 유흥업소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남자 친구와 결혼을 고민하는 사연자에게 "결혼은 약자로서 하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친구가 유흥업소에서 일한 사실을 알고 결혼을 고민 중인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내에서 '킹카'라 불리던 남성과 결혼하게 된 이 여성은 남성이 과거 'VIP 전용 토킹바'에서 일하던 에이스 바텐더라는 이야기를 전해들었고 사내 이사가 남자 친구의 고객이었다는 말도 들었다.
남자 친구에게 확인 결과, 남자 친구는 "동생의 수술비와 치료비, 생활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일했다"며 "6개월 동안 일한 후 모든 것을 정리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 같은 해명에도 여성의 고민은 계속 됐다.
김나영은 이 사연에 "사연자는 지금 사랑의 약자다. 결혼은 자기가 약자로서 상황에 끌려가면 안된다"면서 "한 달 뒤에 결혼한다고 했기 때문에 그냥 하면 큰 일난다. 천국도 지옥도 내 마음 속에 있다. 마음을 잘 들여다 보고 감당할 수 있는지 내 마음부터 잘 들여다보고 결정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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