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10K쇼' 두산, NC 꺾고 5연승 질주

배정훈 기자 2021. 9. 2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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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가을 상승세'를 타고 있는 프로야구 두산이 추석 연휴를 신나는 연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선발 로켓의 호투를 앞세워 NC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지난 10일 NC를 상대로 한국 무대 첫 두 자릿수 탈삼진을 달성했던 로켓은 12일 만에 다시 만난 NC를 똑같이 압도했습니다.

로켓의 6이닝 7안타 무실점 호투와 허경민과 김재환의 홈런포를 앞세운 두산이 8대 0 승리로 5연승을 달리며 최근 15경기 11승 3무 1패의 급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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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뜨거운 '가을 상승세'를 타고 있는 프로야구 두산이 추석 연휴를 신나는 연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선발 로켓의 호투를 앞세워 NC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0일 NC를 상대로 한국 무대 첫 두 자릿수 탈삼진을 달성했던 로켓은 12일 만에 다시 만난 NC를 똑같이 압도했습니다.

위력적인 주무기 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을 앞세워 6회까지 매 이닝 삼진을 추가하며 또 10탈삼진을 달성했습니다.

로켓의 6이닝 7안타 무실점 호투와 허경민과 김재환의 홈런포를 앞세운 두산이 8대 0 승리로 5연승을 달리며 최근 15경기 11승 3무 1패의 급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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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원아웃 1, 3루 위기에서 롯데 유격수 마차도가 적시타성 타구를 잇따라 점프 캐치로 잡아냅니다.

마차도는 공격에서도 결승타 포함 3안타 3득점의 맹활약을 펼쳐 팀의 17대 8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롯데는 연패에 빠진 공동 5위 NC, 키움과 승차를 3경기로 좁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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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지난해 신인왕 소형준을 1회 원아웃 만에 강판시키며 1회에만 7점을 뽑아내 선두 KT를 잡았고 15안타를 터뜨린 3위 LG는 한화를 완파하고 2위 삼성을 한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키움은 동점이던 8회 박병호의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9회, SSG 김성현에게 동점 홈런을 맞고 7대 7로 비겨 연패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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