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우완 불펜 셰인 그린 DFA..폴락 부상 복귀

안형준 입력 2021. 9. 2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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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그린을 DFA했다.

LA 다저스는 9월 23일(한국시간) 우완 불펜투수 셰인 그린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해 DFA(Designated for assgnment, 지명할당)했다.

다저스는 이날 외야수 AJ 폴락을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며 그린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지난 8월 21일 다저스에 입단한 그린은 한 달 만에 전력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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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다저스가 그린을 DFA했다.

LA 다저스는 9월 23일(한국시간) 우완 불펜투수 셰인 그린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해 DFA(Designated for assgnment, 지명할당)했다.

다저스는 이날 외야수 AJ 폴락을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며 그린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지난 8월 21일 다저스에 입단한 그린은 한 달 만에 전력에서 제외됐다.

올시즌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시작한 그린은 애틀랜타에서 19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8.47로 부진했고 8월 중순 방출됐다. 다저스는 그린과 계약하며 불펜 층을 보강했다.

그린은 다저스에서 9경기에 등판해 6.2이닝을 투구했고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하며 애틀랜타에서보다 좋은 성적을 냈다. 하지만 다저스는 그린의 투구에 만족하지 않았다.

1988년생 우완 그린은 2009년 신인드래프트 15라운드에서 뉴욕 양키스에 지명돼 2014년 양키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5시즌부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뛴 그린은 디트로이트에서 5시즌 동안 30홀드, 65세이브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2017시즌에는 71경기에 등판해 14홀드 9세이브,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했고 2018시즌에는 마무리를 맡아 32세이브(ERA 5.12)를 기록하기도 했다.

2019시즌 도중 애틀랜타로 이적한 그린은 지난해까지 무난한 활약을 펼쳤지만 올해 부진하며 팀을 떠났고 다저스에서도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

한편 그린은 빅리그 8시즌 통산 341경기(33GS)에 등판해 467.2이닝을 투구했고 23승 29패 52홀드 67세이브, 평균자책점 4.52를 기록했다.(자료사진=셰인 그린)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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