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레알 마드리드 상대로 마요르카 데뷔골

박찬형 2021. 9. 2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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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0)이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최다 우승에 빛나는 레알 마드리드를 맞아 마요르카 입단 3경기 만에 치른 선발 데뷔전에서 골까지 넣었다.

23일(한국시간) 마요르카는 레알 마드리드와 2021-22 라리가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6으로 대패했지만, 이강인은 유일한 골을 책임지는 등 팀에서 홀로 번뜩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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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0)이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최다 우승에 빛나는 레알 마드리드를 맞아 마요르카 입단 3경기 만에 치른 선발 데뷔전에서 골까지 넣었다.

23일(한국시간) 마요르카는 레알 마드리드와 2021-22 라리가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6으로 대패했지만, 이강인은 유일한 골을 책임지는 등 팀에서 홀로 번뜩였다.

이강인은 0-2로 지고 있던 전반 25분 매슈 호페(20·미국)의 패스를 받아 개인 능력으로 레알 마드리드 페널티박스에 진입하자마자 왼발 슛으로 마요르카 만회골을 넣었다.

이강인(가운데)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치른 마요르카 선발 데뷔전에서 호드리구(왼쪽)와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스페인 베르나베우)=AFPBBNews=News1
후반 19분에도 이강인은 안토니오 산체스(24·스페인)의 키패스 이후 왼발 중거리 슛으로 2번째 유효슈팅을 기록했으나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29·벨기에)의 선방에 막혔다.

이강인은 전반 20분 스루패스와 후반 8분 코너킥 이후 크로스로 잇달아 마요르카 슈팅 기회를 만들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후반 23·29분 및 추가시간 2분에도 키패스를 선보이는 등 레알 마드리드에 한 골이라도 더 따라붙기 위한 득점 찬스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마요르카에서 누구보다 반짝인 이강인을 막다가 전반 2분, 후반 2·41분에 이어 추가시간에는 2차례나 프리킥을 내주는 등 반칙이 아니면 수비를 하는 데 애를 먹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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