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험담을 해?"..지인에 흉기 휘둘러 1명 사망·4명 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에서 40대 남성이 고향 지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경남 창원의 한 주점에서 40대 남성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고향 지인들 모임이었는데 평소 자신을 험담하고 다닌다는 말을 듣고 주점을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중랑구의 한 거리에서 47살 남성 이 모 씨가 휘두른 흉기에 다른 40대 남성이 찔렸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경남 창원에서 40대 남성이 고향 지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평소 자신을 험담했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찬범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건물 출입구를 황급히 빠져나와 도망칩니다.
경남 창원의 한 주점에서 40대 남성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고향 지인들 모임이었는데 평소 자신을 험담하고 다닌다는 말을 듣고 주점을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민 : 우리도 집 바로 옆이니까 너무 놀랬죠. 피를 많이 흘리니까 참혹하고….]
A 씨는 도주한 뒤 범행 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경찰의 출입통제선이 현관에 처져 있습니다.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아들과 노모가 숨졌습니다.
아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을 발견했습니다.
최초 신고자이자 아들인 50대 남성은 이곳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80대 노모는 이미 집 안에서 숨져 있었습니다.
따로 사는 아들이 사건 전날에 노모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아들이 노모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지인 사이 다툼이 칼부림으로 번지기도 했습니다.
서울 중랑구의 한 거리에서 47살 남성 이 모 씨가 휘두른 흉기에 다른 40대 남성이 찔렸습니다.
이 씨는 말다툼 끝에 피해자 일행을 불러낸 뒤 미리 준비해 온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 : 찌르고 나서 하는 말이 남자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말아야 할 것을 건드렸다고 그러더라고요.]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로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산책로 따라 늘어선 불탄 콘도들…2년째 방치된 까닭
- 토트넘, 승부차기로 리그컵 16강행…'손흥민-황희찬 맞대결'
- “백신 무기고 될 것”…백신 기술 공유 압박한 바이든
- 독일서 '마스크 착용' 요구에 총격…“코로나19 방역 조치 거부”
- '골때녀' FC 불나방, 우승 상금 1천만 원 획득…최강 멤버들로 구성된 '올스타전' 예고
- 50년 만에 화산 폭발…불기둥 치솟고 주민 대피
- “내 험담을 해?”…지인에 흉기 휘둘러 1명 사망
- 중국 헝다 “오늘 채권 이자 지급”…우리 증시 영향은?
- '암벽 천재' 서채현, 세계선수권 첫 금메달
- 복강경으로 간 이식…“통증 줄고 상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