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연박물관' 이소라 "보름 굶어 8~9kg 감량한 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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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소라가 과거 다이어트 경험담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에서는 바디프로필 후유증과의 이별을 선언한 사연자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사연자는 바디프로필 촬영을 목표로 삼은 뒤 16kg 감량에 성공했지만 다이어트 강박증에 시달리게 됐다.
사연을 접한 이소라는 "저는 보름을 생으로 굶어서 8~9kg를 감량한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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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에서는 바디프로필 후유증과의 이별을 선언한 사연자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사연자는 바디프로필 촬영을 목표로 삼은 뒤 16kg 감량에 성공했지만 다이어트 강박증에 시달리게 됐다. 폭식증과 갑상선 기능 저항증으로도 고생하게 됐다.
사연을 접한 이소라는 “저는 보름을 생으로 굶어서 8~9kg를 감량한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최고는 구찌 패션쇼였다”며 “3일 동안 참치캔 하나만 먹고 나서 패션쇼장으로 출발했는데 운전하는 제 손이 떨리고 있었다. 그게 제 마지막 다이어트였다”고 회상했다.
모델 아이린은 “저도 20대 때 컬렉션 스케줄이 있으면 하루에 사과 하나를 먹으면서 운동하곤 했다. 머리가 핑 돌 것 같으면 견과류를 먹으며 버텼다”고 공감을 표했다.
두 사람은 사연자가 “이제는 현재의 몸을 사랑하게 됐다”고 말하자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오마이걸 승희가 인턴 큐레이터로 출연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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