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득점왕' 로드리게스, 에버턴 떠난 중동행..알라얀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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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골든부트(득점왕)를 차지했던 '콜롬비아 특급' 하메스 로드리게스(30)가 에버턴(잉글랜드)을 떠나 알라얀SC(카타르)로 이적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득점왕(6골)을 차지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로드리게스는 이를 발판 삼아 2014년 7월 AS모나코(프랑스)를 떠나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성공 시대를 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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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골든부트(득점왕)를 차지했던 '콜롬비아 특급' 하메스 로드리게스(30)가 에버턴(잉글랜드)을 떠나 알라얀SC(카타르)로 이적했다.
알라얀SC는 23일(한국시간) SNS 계정을 통해 로드리게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 등 주요 매체들도 "로드리게스가 에버턴을 떠나 알라얀으로 완전히 이적했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득점왕(6골)을 차지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로드리게스는 이를 발판 삼아 2014년 7월 AS모나코(프랑스)를 떠나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성공 시대를 예감했다.
로드리게스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터트린 기막힌 왼발 터닝슛으로 그해 최고의 골을 터트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푸슈카시상까지 받으며 주가를 높였다.
로드리게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첫 시즌 정규리그에서 13골(29경기)을 쏟아내며 선전했지만 점차 활약이 미약해졌다.
바이에른 뮌헨(독일) 임대를 떠난 로드리게스는 2020년 9월 에버턴(잉글랜드)과 '2+1년 계약'을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처음 밟았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 사제관계를 맺은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의 영향도 컸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이 지난 6월 에버턴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하고, 대신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에버턴 지휘봉을 잡으면서 로드리게스는 이번 시즌 출전 기회를 전혀 잡지 못했다.
결국 로드리게스는 에버턴을 떠나 중동 무대를 노크했고, 알라얀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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