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위로한 관록의 디바 심수봉·이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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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과 관록으로 사랑받아온 가수 심수봉(66)과 이선희(57)가 추석 연휴에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심수봉은 KBS 2TV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을 통해 언택트 공연을 펼쳤고, 이선희는 KBS 1TV 3부작 다큐멘터리 '한 번쯤 멈출 수밖에'의 주인공으로 나서면서 젊은 세대에게 더 가까이 다가섰다.
KBS는 19일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공연과 21일 관련 뒷이야기를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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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는 다큐로 젊은 세대 공감
KBS는 19일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공연과 21일 관련 뒷이야기를 방송했다. 심수봉은 1000명의 온라인 관객 앞에서 ‘그때 그사람’ ‘사랑밖엔 난 몰라’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등 히트곡과 ‘아리랑’ ‘무궁화’ 등 숨겨진 명곡 등 20여곡을 불렀다. 애초 오프라인 공연을 목표로 제작된 대규모 세트로 풍성한 재미를 안긴 무대는 11.8% (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온라인에서는 방영 직후부터 22일 현재까지 공연 후기가 계속 올라오고 있다. 온라인 관객 김학술(59)·정옥이(58) 부부는 이날 스포츠동아에 “언택트 콘서트가 낯설어 처음에는 쑥스럽기도 했지만, 노래를 따라 부르며 편안하게 즐기면서 행복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보냈다. 공연을 본 기분과 표정을 직접 전할 수 없어 아쉬울 따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수봉의 노래를 중장년층만이 기억하는 건 아니다. 그와 함께 ‘비나리’와 ‘여자이니까’를 부른 씨엔블루 정용화와 잔나비 최정훈의 팬들도 히트곡 목록을 공유하며 열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다큐멘터리 삽입곡은 멜론 등 온라인 음원사이트 인기 검색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악뮤와 함께 부른 ‘전쟁터’, 김이나 작사가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 지난해 내놓은 16집 ‘안부’의 수록곡 ‘청춘’ 등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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