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번리, 맨시티-웨스트햄..카라바오컵 16강 대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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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카라바오컵 16강에 오른 토트넘 홋스퍼가 번리를 상대한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열린 카라바오컵 32강에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2-2로 비긴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3-2로 이겨 힘겹게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황희찬은 승부차기에서 1번 키커로 성공해 분전했으나 마지막에 웃은 건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이 16강에 안착한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 아스널 등 우승부호가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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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16강에 오른 토트넘 홋스퍼가 번리를 상대한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열린 카라바오컵 32강에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2-2로 비긴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3-2로 이겨 힘겹게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모처럼 코리안더비가 성사됐다. 황희찬이 울버햄프턴 이적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활약하자 토트넘도 후반 손흥민을 투입해 응수했다. 황희찬은 승부차기에서 1번 키커로 성공해 분전했으나 마지막에 웃은 건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이 16강에 안착한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 아스널 등 우승부호가 가세했다. 맨시티는 위컴을 6-1로 제압했고 아스널은 AFC 윔블던을 3-0으로 꺾었다. 첼시는 아스톤 빌라와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합류했다.
잉글랜드 빅6 중에 유일하게 탈락한 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명단서 제외하며 로테이션을 가동한 맨유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0-1로 패해 짐을 쌌다.
곧바로 이어진 대진 추첨에서 토트넘은 번리를 만난다. 맨유를 잡은 웨스트햄은 맨시티를 상대해 쉽지 않은 대진을 이어갔고 아스널은 리즈 유나이티드, 첼시는 사우샘프턴을 상대한다. 리버풀은 비교적 쉬운 프레스턴과 16강을 치른다.
사진=카라바오컵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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