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드X클럽' 이현이, ♥홍성기 외모 내 취향.. 일반인인데 팬클럽 有" [어저께TV]

[OSEN=이예슬 기자] ‘브라이드X클럽’ 이현이가 남편 홍성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밤 첫 방송된 JTBC 추석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브라이드X클럽’(김은정CP 기획, 안성한PD 연출)에서는 박하선, 이금희, 이현이, 장예원, 김나영, 박해미가 출연해 결혼에을 주제로  솔직한 의견을 밝혔다.

이날 이금희는 “사랑과 이별은 결국 상대가 아니라 나에 대해서 알아가는 과정. 결론을 어떻게 내리더라고 나에 대해 알아가며 한층 성장할 거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극강의 8강 토너먼트 ‘악조건 속 최선의 배우자를 찾아라’ 게임이 진행됐다. 특별 게스트로는 슈퍼주니어 은혁이 출연했다. 장예원은 “이 단점을 내가 감당할 수 있는지, 고쳐줄 수 있는지를 보고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8강전 첫 번째 대진은 A’사사건건 참견하고 잔소리가 많은 사람’과 B’모든 일에 무신경한 사람’이었다. 장예원은 “저한테 많이 관여하는 거 좋아한다”며 A를 선택했다. “본인은 어떤편이냐”는 질문에 “저도 잔소리가 정말 많다”고 답했다.

박해미는 “연애할 때는 무신경하면 화나는데 결혼은 다르다. 저도 무신경한 편이다”라며 B를 선택했다. 은혁, 이현이는 A를, 김나영 이금희, 박하선은 B를 선택했다.

박하선은 “몇 번 방송에서 말했지만 남편이 말이 많다. 재밌고 말 많은 사람이 이상형이었는데 매일 같이 살다보니…”라며 말끝을 흐렸다. 그러면서 “다음 생에는 조용한 사람과 살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무신경한 사람이 낫다’를 4명이 선택, 4강에 올랐다.

8강 전 두 번째 대진은 A ‘절약 정신이 투철한 짠돌, 짠순이’, B는 ‘흥청망청 과소비하는 사람’이었다. 은혁은 “과소비가 낫다. 제 마인드가 그런 편이다. 돈에 얽매이면서 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흥청망청쓰고 돈이 떨어지면 또 열심히 일하면 된다”고 말했다. A는 박해미, 김나영, 장예원, 박하선이 선택 B는 은혁과 이현이, 이금희가 선택했다. 이금희는 “B와 결혼하면 갑자기 목돈이 필요할 때 힘들 수 있다. 하지만 우리에겐 대출이라는 제도가 있다. 그런데 A와 결혼하면 매일매일이 힘들다.”고 의견을 밝혔다. 4강에는 ‘짠돌이 짠순이가 낫다’가 올랐다.

한편 이날 "인기남을 사귀어 본 적이 있냐"는 이금희의 질문에 이현이는 “제 취향으로 생긴 분과 결혼했는데 남편이 우동연이라고 ‘우리 동네 연예인’이라는 별명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인인데 팬클럽도 있고 여사친도 많다. 그리고 대외활동도 많이 한다. 여자 불안하게 하는 스타일인데 저도 그렇다. 막상 만나고 보니 사생활이 깨끗하더라. 11년 동안 이성 문제로 고민하게 만든 적 없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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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브라이드X클럽’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