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 이지훈 남매, "비현실적 다정함→스킨십? '볼뽀뽀'까지 가능" 깜짝 [어저께TV]

박근희 2021. 9. 2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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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 메이트' 이지훈의 동생 이한나가 오빠와 볼뽀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22일 전파를 탄 MBC 추석 특집 '호적 메이트'는 예능 대부 MC 이경규를 필두로 배우 김정은 자매, 농구 스타 허웅·허훈 형제, 배우 이지훈 남매가 전격 출연한다.

한편 이지훈과 동생 이한나도 휴가를 떠났다.

이어 이지훈과 이한나 남매는 '나는 호적 메이트에게 말 못할 거짓말이 있다'라는 질문에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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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호적 메이트’ 이지훈의 동생 이한나가 오빠와 볼뽀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22일 전파를 탄 MBC 추석 특집 ‘호적 메이트’는 예능 대부 MC 이경규를 필두로 배우 김정은 자매, 농구 스타 허웅·허훈 형제, 배우 이지훈 남매가 전격 출연한다. 또한, 래퍼 딘딘과 이달의 소녀 츄, 허 형제의 아버지 농구계 레전드 허재가 등장했다.

호적 메이트에게 듣기 싫은 잔소리에 대해 이경규는 “나는 잔소리를 안 듣지. 분위기 나오면 도망간다. 나 혼자의 삶을 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빗줄기가 그치자 김정은과 김정민 자매는 요리를 시작했다. 빗물 속에서 사수한 옥수수를 장작 속에 넣었다. 김정은은 “운치 있다”라고 말했다.

김정은은 동생에게 “파스타 면 3분 내로 끓여. 너 파스타 잘하잖아”라고 말했고, 김정민은 “언니 때문에 불안해서 못하겠어”라고 말해 김정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정은은 “음식은 플레이팅이 반이야”라며 챙겨온 테이블 매트로 식탁을 장식했다. 음식 맛을 본 김정민은 엄지를 치켜 세우며 맛있다고 했다. 김정은은 “어쩜 이렇게 맛있지”라며 감탄했다. 김정민은 손을 덜덜 떨며 “너무 피곤해”라고 말하기도. 

김정은은 “홍콩 오랬더니 왜 안 와?”라고 물었고, 김정민은 “잔소리 안 할 자신 있어?”라고 물었고, 김정은은 “안 오니까 잔소리를 하지”라고 말했다. 김정민은 “와도 잔소리 안 와도 잔소리”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훈과 동생 이한나도 휴가를 떠났다. 다정하게 차문을 열어주는 이지훈을 보고 이경규는 “왜 그랬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한나는 이지훈에게 “그래도 오늘은 사람처럼 하고 왔네. 저번엔 상투 틀고 왔잖아”라고 말했다.

이지훈은 “동생 직장 옆에서 상투를 틀고 촬영을 하고 있었다. 텀이 있어서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동생한테 말장난을 치고 싶어서 찾아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지훈과 이한나 남매는 ‘나는 호적 메이트에게 말 못할 거짓말이 있다’라는 질문에 “없다”라고 말했다. 둘의 다정한 모습 때문에 여자친구라고 오해를 받은 적이 있다고. 

가능한 스킨십에 대해 동생은 ‘볼 뽀뽀’라고 말했다. 이한나는 “제가 취준생일 때 오빠가 볼 뽀뽀를 해줬다. 따뜻했다”라고 설명했다. 동생에게 어깨동무를 한 이지훈을 보고 딘딘은 “헤드록 한거예요?”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호적 메이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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