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추분' 대체로 맑아요! 아침까지 남부 짙은 안개

배혜지 2021. 9. 23.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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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일어나기 힘들진 않으셨나요?

오늘은 절기상 '추분' 인데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시기입니다.

앞으로는 밤의 길이가 더 길어지고 가을빛도 점차 짙어지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날도 선선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기온 25도에 머물겠고 가을 바람도 불겠습니다.

출근길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광주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가 발효 중이고 나주는 가시거리가 90m까지 좁혀져있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에는 가끔 구름이 끼겠고 남부지방은 종일 쾌청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6.9도로 어제와 비슷하고요.

낮 기온은 서울 25도, 강릉과 전주 26도, 광주와 대구 26도, 제주 27도로 어제와 기온이 비슷하거나 1~3도 낮겠습니다.

아직 동해상에는 저기압이 남아있어서 동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최고 3.5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동풍이 불면서 내일과 모레 동해안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당분간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이주혁)

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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