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km/h' 호날두 36세 맞아? 맨유 선수 중 가장 빠른 스피드 자랑

김성진 2021. 9. 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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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나이는 정녕 숫자에 불과한 것일 것? 맨유 선수 중에서 가장 빠른 스피드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영국 '더 선'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 19일 치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순간적으로 시속 20.2mi/h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출전했던 맨유 선수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였다.

과거 호날두는 빠른 스피드와 돌파를 무기로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어 골을 노리는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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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나이는 정녕 숫자에 불과한 것일 것? 맨유 선수 중에서 가장 빠른 스피드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영국 ‘더 선’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 19일 치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순간적으로 시속 20.2mi/h를 기록했다. km으로 환산하면 32.5km/h다. 이는 이날 출전했던 맨유 선수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였다. 맨유는 호날두, 제시 린가드의 골로 웨스트햄에 2-1 역전승했다.

호날두에 이어 아론 완-비사카, 루크 쇼는 19.8mi/h(31.8km/h)를 기록했다.

또한 호날두는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거리를 뛰었다. 이 경기서 브루누 페르난데스는 6.99mL(11.24km)로 맨유 선수 중에서 가장 많은 거리를 뛰었다. 호날두는 5.74mL(9.23km)를 기록했다. 또한 호날두는 14번의 스프린트도 시도했다.

과거 호날두는 빠른 스피드와 돌파를 무기로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어 골을 노리는 선수였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플레이 스타일과 포지션이 바뀌었다. 측면 공격수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변경하면서 순간 돌파와 위치 선정에 이은 득점을 노리는 공격수가 됐다.

하지만 기본적인 능력은 시간이 흘렀어도 변하지 않았다. 특히 30대 중반을 넘어선 나이에도 전성기 못지않은 철저한 신체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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