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내년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 '7주 리그 중단'

이영호 2021. 9. 23.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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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11월 21~12월 18일) 기간에 선수들의 국가대표 차출을 위해 7주 동안 리그를 중단할 전망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3일(한국시간) "22일 치러진 EPL 20개 구단 회의에서 2022-2023시즌을 카타르 월드컵 일정에 맞춰 2022년 11월 12일부터 중단한 뒤 12월 26일에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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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세리머니를 펼치는 토트넘 선수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11월 21~12월 18일) 기간에 선수들의 국가대표 차출을 위해 7주 동안 리그를 중단할 전망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3일(한국시간) "22일 치러진 EPL 20개 구단 회의에서 2022-2023시즌을 카타르 월드컵 일정에 맞춰 2022년 11월 12일부터 중단한 뒤 12월 26일에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2022-2023 시즌은 평소보다 빠른 2022년 8월 6일에 개막해 2023년 5월 28일 종료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FA컵 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은 6월에 치러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가 확정되면 EPL 선수들은 내년 11월 13일부터 대표팀 훈련에 합류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월드컵이 끝나고 일주일여 만에 리그 경기에 나서야 하는 부담도 떠안게 됐다.

내년 카타르 월드컵은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FIFA는 11월 14일부터 선수들을 각국 대표팀에 차출해줘야 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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