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軍 미필자 허훈 결혼식 예견? "너 같은 애가 꼭 빨리 간다"(호적메이트)[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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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허웅이 동생 허훈의 허를 찔렀다.
9월 22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호적 메이트'에는 전 농구선수 허재의 아들 허웅 허훈 형제가 캠핑을 떠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훈은 허웅에게 "결혼 생각은 없냐"고 물었다.
이어 허훈에게 "너는 아직 군대를 안 갔으니 일단 농구에 집중해라. 여자친구가 군대를 기다리는 게 더 힘들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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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농구선수 허웅이 동생 허훈의 허를 찔렀다.
9월 22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호적 메이트'에는 전 농구선수 허재의 아들 허웅 허훈 형제가 캠핑을 떠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훈은 허웅에게 "결혼 생각은 없냐"고 물었다. 이에 허웅은 "나는 농구가 우선이다. 농구를 먼저 잘한 후에 결혼을 생각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허훈에게 "너는 아직 군대를 안 갔으니 일단 농구에 집중해라. 여자친구가 군대를 기다리는 게 더 힘들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허훈은 "내 연애에 왜 형이 상관하냐"면서 "진짜 좋은 여자가 나를 만나면 군대를 기다려줄 거다. 그만큼 나도 잘해주면 된다. 나는 결혼 생각이 확실하다. 나의 환경과 자리를 딱 잡은 뒤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우승도 해보고 싶고, 개인적인 성적과 커리어도 KBL에 남기고 싶다"고 포부를 말했다.
이를 들은 허웅은 "너 같은 애가 꼭 내년에 결혼식 올린다. 그리고 너는 내가 있는 한 우승 못 한다"고 일침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호적 메이트'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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