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타운' 유재명이 기억하는 '그날'의 일 [★밤TV]

이시연 기자 2021. 9. 23.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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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타운'에서 유재명이 사주역 테러사건에 관한 '그날'의 일을 진술했다.

이어 최형인은 사주역 테러사건 이후 일어난 연쇄 실종사건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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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tvN '홈타운' 방송 화면
'홈타운'에서 유재명이 사주역 테러사건에 관한 '그날'의 일을 진술했다.

22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홈타운'에서는 '그날'의 일을 진술하는 경남지방경찰청 기수대 강력반 1팀 경위 최형인(유재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형인은 사건 검사가 지켜보는 앞에서 '그날'의 일을 진술했다.

그는 "87년 추석 연휴 첫날, 조경호(엄태구 분)란 한 미친놈이 사주시 기차역에 신경 가스를 살포한 테러 사건이 있었죠. 총 네 개의 서류 가방에 가스 분출기를 숨겨 기차역 화장실과 대합실 곳곳에 배치시키고 동시다발적으로 신경 가스를 살포한 가스 테러"라고 말했다.

이어 "안 그래도 붐비는 기차역에 추석 연휴까지 겹쳐서 사상자가 200명이 넘은 사실상 최악의 테러라 할 수 있겠죠. 가스가 퍼지자마자 방독면을 쓴 채로 자리를 떠났다는 목격담이 있기도 했지만 당시 CCTV가 없어서 경찰이 손쓸 수 없었어요. 용의자 명단도 특정하지 못했어요. 조경호가 자수하지 않았으면 미제 사건이 됐을 것"이라고 진술했다.

사건 발생 일주일 만에 자수한 조경호는 일본 유학 후 자신의 고향 사람들을 상대로 잔인한 테러 사건을 벌인 것이었다.

사건을 맡은 검사 손지승(태인호 분)은 1999년에 사주에서 발생했던 사건들과 관련해 최형인과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수사하는 이유와 관련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어 최형인은 사주역 테러사건 이후 일어난 연쇄 실종사건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최형인은 "첫 번째 피해자가 발견된 그날, 딸 이경진(김지안 분) 학생이 실종됐고 정확히 3일 뒤 조재영(이레 분) 양 역시 그렇게 사라졌죠. 지금 생각해 보면 처음 이경진 학생이 실종됐을 때. 아니 조재영 양이 실종됐을 때만 해도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당시에 좀 더 판단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라고 진술했다.

검사가 "무슨 말이신지"라고 묻자 최형인은 뜸을 들이다 "그냥 솔직하게 얘기하시죠. 조경호. 저도 검사님도 조경호 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것 아닙니까"라고 물었고, 검사는 "문을 좀 닫아야 될 것 같은데"라며 "지금부터는 보안이 필요한 이야기가 될 것 같은데"라며 조경호에 관해 은밀히 이야기했다.

또한 최형인은 조경호와 관련해 재수사 할 때 조경호의 말을 전부 믿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는 "그 사람의 말을 의심해선 아무 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말을 전부 믿었다간 가장 중요한 순간에 방향을 잃을 수 있습니다. 당시 저처럼"이라며 경고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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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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