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분'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미세먼지 '좋음'
반기웅 기자 2021. 9. 23. 06:18
[경향신문]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인 23일은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는 10도 이상 벌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권에 가끔 구름이 많고 전라 내륙과 경남 내륙, 제주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했다. 새벽과 아침사이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낀 상태다.
안개는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걷히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24일과 25일에는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다. 그 밖의 내륙은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반기웅 기자 b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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