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생애 첫 키스신 앞두고 "가글 안 했는데" 진땀(뽕숭아학당)[결정적장면]

이해정 2021. 9. 23.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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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임영웅이 생애 첫 키스신을 앞두고 진땀을 뺐다.

영상에서 임영웅은 '파리의 연인' 시그니처 장면이라고 할 수 있는 키스신 촬영을 앞두고 잔뜩 긴장했다.

임영웅은 '저 사람은 내 사람이다, 저 사람이 내 애인이다'라고 외치며 키스를 해야 하는 장면을 앞두고 "가글 안 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이가령을 빵 터지게 했다.

임영웅은 이가령에게 당당하게 다가갔지만, 상체는 밀착하고 하체는 뜬금없는 '거리두기'를 시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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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뽕숭아학당' 임영웅이 생애 첫 키스신을 앞두고 진땀을 뺐다.

9월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에서는 제1회 뽕상예술대상이 그려졌다.

임영웅은 배우 전노민, 이가령과 함께 '파리의 연인' 팀으로 시상식에 참석했다.

출연자들은 본격적인 시상식에 앞서 연기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임영웅은 '파리의 연인' 시그니처 장면이라고 할 수 있는 키스신 촬영을 앞두고 잔뜩 긴장했다. 임영웅은 '저 사람은 내 사람이다, 저 사람이 내 애인이다'라고 외치며 키스를 해야 하는 장면을 앞두고 "가글 안 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이가령을 빵 터지게 했다.

임영웅은 이가령에게 당당하게 다가갔지만, 상체는 밀착하고 하체는 뜬금없는 '거리두기'를 시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전노민은 "이렇게 하면 된다"고 박력 있는 키스신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임영웅은 직접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쳐 이가령을 행복하게 하는 장면도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특히 임영웅은 유행이 지난 무테안경도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가령아 그냥 나랑 같이 살자"고 강력한 고백을 날려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다.

자신의 연기를 지켜본 임영웅 "나름대로 표정 연기를 하려고 했는데 시종일관 표정이 너무 똑같더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붐은 "키스신은 몇 번 촬영했냐"고 물었고, 이가령은 "감정을 위해 여러 번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뉴스엔 이해정 jung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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