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전승빈에 연애 한달만 '같이 살래?' 먼저 프러포즈"(대한외국인)[결정적장면]

서유나 2021. 9. 23.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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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이 연애 한 달 만에 자신이 먼저 프러포즈한 사실을 밝혔다.

심은진은 "제가 했다. 연애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왠지 모를 그런 마음이 들어서 '나랑 같이 살래?'하고 제가 먼저 했다. 반지 주는 날은 자기가 하고 싶다고, 왜 자기 걸 뺏냐고 해서 제가 날짜를 정해줬다"고 밝혀 모두를 감탄케 했다.

한편 심은진은 MBC 드라마 '나쁜사랑'에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 전승빈과 8개월간의 연애 끝에 지난 1월 혼인신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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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이 연애 한 달 만에 자신이 먼저 프러포즈한 사실을 밝혔다.

9월 22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대한외국인' 154회는 추석특집 '가요톱10'으로 꾸며져 대한민국 가요계 대표 김정민, 김성수, 심은진, 양동근, 슬리피, 제아, 소연, 송하예, 한여름, BXK 틴이 출연해 5인의 대한외국인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결혼과 관련된 문제가 나오자 올해 초 결혼을 한 심은진이 단연 화두에 올랐다. 심은진은 결혼한 뒤 맞은 첫 명절이 어땠냐는 질문에 "시부모님이 너무 친구처럼 대해주셔서 음식을 저한테 안 시키고 다 해주시더라. 맛있게 얻어먹고 왔다"고 자랑했다.

이어 심은진은 상상 속 결혼과 직접한 결혼을 비교해 달라는 청에 "사실 더 좋은 쪽이 많다"고 답했다. 항상 헤어짐을 생각하고 만나다가 의지할 수 있는 아군이 생긴 것 같다고.

심은진은 "그리고 또 남편이 애교가 없었는데 저랑 같이 있다보니 애교가 늘어 요즘 저보다 애교가 많은 스타일이 됐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은진은 결혼의 단점을 말해달라는 청에는 "자유가 없다는 것? 혼자 있는 시간이 거의 없다"면서도 "아직까지 다 좋다"며 부부싸움도 금방 풀려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해 김용만을 아쉽게 했다.

심은진은 또한 이날 프러포즈에 대해서도 말했다. 심은진은 "제가 했다. 연애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왠지 모를 그런 마음이 들어서 '나랑 같이 살래?'하고 제가 먼저 했다. 반지 주는 날은 자기가 하고 싶다고, 왜 자기 걸 뺏냐고 해서 제가 날짜를 정해줬다"고 밝혀 모두를 감탄케 했다.

한편 심은진은 MBC 드라마 '나쁜사랑'에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 전승빈과 8개월간의 연애 끝에 지난 1월 혼인신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사진=MBC every1 '대한외국인'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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