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여신 김혜수, 파격 의상 탓 노출증 환자냐는 말 듣기도 (TMI NEWS)[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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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가 연예계 대표 센 언니 2위에 등극했다.
이날 연에계 대표 센 언니 2위에는 배우 김혜수가 이름을 올렸다.
김혜수는 배우들의 시상식을 팬미팅으로 만드는 센 언니.
이렇게 온몸에서 센 언니 매력을 뿜어내는 김혜수의 최대 매력은 주변 스태프들을 챙기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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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김혜수가 연예계 대표 센 언니 2위에 등극했다.
9월 22일 방송된 Mnet ‘TMI News’에서는 연예계 대표 센 언니 BEST 15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연에계 대표 센 언니 2위에는 배우 김혜수가 이름을 올렸다. 김혜수는 배우들의 시상식을 팬미팅으로 만드는 센 언니. 여배우들의 꿀 떨어지는 눈빛을 한 몸에 받는 김혜수 앞에서는 대사 잘 외우는 이제훈도 대사를 잊고, 마동석도 귀요미가 된다고.
김혜수가 시상식으로 유명한 건 시상식 애티튜드 때문. 파격적인 의상과 글래머러스한 몸매, 품격 넘치고 당당한 애티튜드로 시상식 여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지금이야 과감한 드레스를 입는 여배우들이 많지만 김혜수는 2000년 이전 노출에 대한 시선이 호의적이지 않던 때도 누구도 도전하지 못하는 파격적인 드레스로 매번 화제를 모았다.
당시 노출증 환자냐는 말을 들었다는 김혜수는 “노출증 환자는 바바리맨 아니냐. 입고 싶은 드레스 하나 못 입는 게 배우냐”고 당당한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김혜수는 2016년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에서 모두의 예상을 깬 매니시 블랙 슈트 룩으로도 시선을 모았다.
이는 당시 세계적인 레드카펫의 큰 흐름으로 여배우에게 드레스와 하이힐을 의무화한 오랜 관행에 반대하는 뜻에 동참한 것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렇게 온몸에서 센 언니 매력을 뿜어내는 김혜수의 최대 매력은 주변 스태프들을 챙기는 마음. 스태프들이 기다리는 걸 싫어해서 촬영 시작 2시간 전에 도착하고, 13년 지기 스태프들에게 “너희가 나한테 잘해주는 건 당연한 게 아니야. 내가 감사한 거지, 잘해줘서 고마워”라고 감동을 전했다고 한다. (사진= Mnet ‘TMI News’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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