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슈퍼모델 대회 때 보름 생으로 굶어 9kg 감량" (실연박물관)[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9. 23.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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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가 극단적인 다이어트의 위험성을 말했다.

9월 22일 방송된 KBS Joy '실연박물관'에서 이소라는 마지막 다이어트 경험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디 프로필 촬영 후 그 사진에 얽매여 다이어트로 고통 받은 사연자가 출연했고 이에 이소라가 "슈퍼모델 나올 때 보름을 생으로 굶어서 8kg, 9kg을 감량했다"며 제 다이어트 경험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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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이소라가 극단적인 다이어트의 위험성을 말했다.

9월 22일 방송된 KBS Joy ‘실연박물관’에서 이소라는 마지막 다이어트 경험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디 프로필 촬영 후 그 사진에 얽매여 다이어트로 고통 받은 사연자가 출연했고 이에 이소라가 “슈퍼모델 나올 때 보름을 생으로 굶어서 8kg, 9kg을 감량했다”며 제 다이어트 경험을 밝혔다.

성시경은 “젊으니까 버틴 거다”며 당시 이소라의 굶어서 하는 다이어트가 가능했던 이유를 말했고 이소라도 “20대니까”라고 인정했다. 모델 아이린도 “컬렉션 기간에는 하루에 사과 하나 먹고 운동을 하루에 두 번 했다. 핑 돌 거 같으면 견과류 하나 먹고 그랬다”고 다이어트 경험을 말하며 씁쓸한 표정을 보였다.

이소라는 “마지막으로 다이어트 한 게 구X 패션쇼 인데 한혜진, 송경아를 보니 내 몸 반이더라. 3일 동안 참치 캔 하나 먹고 나갔다. 운전하는데 차가 이렇게 떨렸다. 내 손이 떨리는 거더라. 도착해서 케이터링 해놓은 것 다 쑤셔 넣고 패션쇼를 했다. 마지막 다이어트였다. 너무 끔찍하고 고통스러웠다”고 다이어트 때문에 위험했던 순간까지 털어놔 경각심을 줬다. (사진=KBS Joy ‘실연박물관’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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