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편집" 승희 애국가 흑역사·딘딘 엄마카드 속사정 토로 (실연박물관)[어제TV]

유경상 2021. 9. 2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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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승희와 딘딘이 흑역사 악마의 편집을 토로했다.

9월 22일 방송된 KBS Joy '실연박물관'에서는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마이걸 승희는 '실연박물관'에서 이별하고 싶은 것으로 "데뷔 이래로 지금까지 이별하고 싶어 6년 이야기 했는데 다 편집됐다"며 '현승희'라고 적힌 이름표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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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오마이걸 승희와 딘딘이 흑역사 악마의 편집을 토로했다.

9월 22일 방송된 KBS Joy ‘실연박물관’에서는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마이걸 승희는 ‘실연박물관’에서 이별하고 싶은 것으로 “데뷔 이래로 지금까지 이별하고 싶어 6년 이야기 했는데 다 편집됐다”며 ‘현승희’라고 적힌 이름표를 꺼냈다. 승희는 “‘슈퍼스타K 시즌2’ 때 배에 붙이고 나온 이름표다. TOP11 선정하는 자리에서 강승윤 오빠가 올라가고 제가 떨어졌다. 15살 때다”고 이름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승희는 “3차 예선 때 준비한 노래와 춤이 있었다. 당시 옥주현 선배님이 네가 애국가를 부르는데 야구 경기장 초청 가수로 와서 관중을 휘어잡는 것처럼 불러보라고 하셨다. 제가 했다. 기교를 넣어서 신나서 불렀다. 그 때 야구장을 가본 적이 없었다. 그 영상이 앞에 설명이 잘리고 나왔다. 그 영상과 이별하고 싶다”고 애국가 흑역사와 이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와 함께 공개된 영상 속 승희는 옥주현이 “애국가 불러봐요”라고 주문하자 바로 일어나서 “다 같이 불러요”라며 신나게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승희는 영상을 보고 “너무 억울하다. 왜 저렇게 열심히 했으며. 12년 전 영상인데 그 영상을 본 사람들이 ‘다 같이 불러요’ 하면서 따라하니까. 저는 당시에 편집점까지 생각해서 ‘다 같이 불러요’를 한 거였다”고 억울해 했다.

딘딘은 “현미 선생님이 놀라는 표정은 다른 표정을 가져다 쓴 것 같다”고 추측하며 “딘딘 엄마 카드도 속사정이 있다. 제작진이 현재 무슨 일 하세요? 묻기에 전역한지 얼마 안 돼 현재 무직이죠. 지갑 있어요? 네. 뭐 써요? 현찰 있어요? 없는데. 그럼 뭐 써요? 엄마 카드요. 한도 얼마예요? 모르죠 했는데 ‘지갑 있어요?’ 질문에 ‘엄마 카드요. 몰라요. 전 이렇게 사는 게 좋아요’로 나왔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소라도 “저도 그런 경험이 있다. 요즘 깜빡한다, 병원에서 테스트 해봤다고 했더니 ‘충격근황 모델 이소라 치매’로 나오더라. 너무 기분 나빴다”고 제 경험을 밝혔다. (사진=KBS Joy ‘실연박물관’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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