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바오컵] 호날두 제외→맨유 무득점 탈락..웨스트햄에 0-1 패배

조용운 2021. 9. 2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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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지자 거짓말처럼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0-1로 패했다.

지난 주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맞붙어 호날두의 득점으로 2-1 승리를 거뒀던 맨유는 이날 로테이션을 가동했고 웨스트햄에 설욕을 허용했다.

결국 0-1 패배로 웨스트햄에 패하면서 카라바오컵을 3라운드에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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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지자 거짓말처럼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0-1로 패했다. 지난 주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맞붙어 호날두의 득점으로 2-1 승리를 거뒀던 맨유는 이날 로테이션을 가동했고 웨스트햄에 설욕을 허용했다.

맨유는 호날두를 명단에서 제외한 가운데 앙토니 마르시알을 최전방에 뒀다. 제시 린가드, 후안 마타, 제이든 산초를 2선에 배치했고 네마냐 마티치와 도니 판 더 비크를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했다. 포백도 알렉스 텔레스, 빅토르 린델로프, 에릭 바이, 디오고 달로트를 기용해 모두 바꿨다.

맨유의 출발이 좋지 않았다. 전반 9분 마누엘 란시니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끌려갔다. 맨유는 반격에 나섰고 마타가 바로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렸다.

맨유가 만회골을 위해 공세를 가하면서 주도권을 잡았고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린가드의 슈팅이 가로막히고 마르시알의 시도는 골대를 벗어나면서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맨유는 메이슨 그린우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앙토니 엘랑가를 투입해 만회를 노렸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오히려 후반 41분 안드리 야르몰렌코의 슈팅이 골대를 때려 아찔한 상황을 맞기도 했다.

맨유는 마지막까지 공격을 퍼부으며 27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단 하나의 골도 뽑아내지 못했다. 결국 0-1 패배로 웨스트햄에 패하면서 카라바오컵을 3라운드에서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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