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초 최예준 학생 '그린리모델링 챌린지'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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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최예준 학생이 올해 정부에서 처음 추진한 '그린리모델링 챌린지' 공모전 그림 그리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예준 학생은 자유그림(초등 저학년) 부문에서 '내가 만든 에너지, 나의 그린 도시' 작품으로, 미송초 6학년 김지우 학생은 포스터(고학년) 부문에서 '지구를 구하는 마법! 그린리모델링'이란 작품으로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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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해철 기자 = 윤중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최예준 학생이 올해 정부에서 처음 추진한 '그린리모델링 챌린지' 공모전 그림 그리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제1회 그린리모델링 챌린지' 공모전의 수상작을 23일 발표했다. 그린리모델링 챌린지는 그림, 사진, 영상제작 등 부문별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그린리모델링 관련 대국민 관심 제고와 참여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국토부는 전문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그림 그리기, 영상제작, 사진전, 에너지·온실가스 저감 분석 등 4개 부문에서 총 121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예준 학생은 자유그림(초등 저학년) 부문에서 '내가 만든 에너지, 나의 그린 도시' 작품으로, 미송초 6학년 김지우 학생은 포스터(고학년) 부문에서 '지구를 구하는 마법! 그린리모델링'이란 작품으로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두 학생에게는 국토부 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여했다.
'내가 만든 에너지, 나의 그린 도시'는 어린이가 자전거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개념을 그린리모델링과 접목해 표현한 독창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구를 구하는 마법!'은 알라딘을 모티브로 그린리모델링이 푸른 지구를 만들어 간다는 이미지를 재치 있게 표현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중앙대 김혜연 학생은 UCC 제작 부문의 중·고등부‧대학(원)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한밭대 권두현‧변상운‧이주연 학생의 작품이 선정됐다.
사진 부문에서는 조선대 양호열 학생이 제출한 '그린리모델링으로 에너지 UP!, 주거쾌적성 UP!' 작품이 최우수상(국토부 장관상)을 받았다. 남대문중 2학년 임태영 학생이 제출한 '태양광 그린에너지' 작품은 우수상에 선정됐다.
그린리모델링의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표현하는 작품 패널을 심사한 결과, 중앙대 정동준·이정우·천영철 학생의 'O : ZONE'이 최우수상을, 충북대 한아영·김다희·김범민 학생의 '늘 해 : 해처럼 밝은 어린이집'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은 10월15~22일(연장가능)까지 서울시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관심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정된 작품을 소개해 그 의미를 널리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un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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