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트렌드 페어'개최..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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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한국패션산업협회와 손잡고 오는 27일부터 일주일간 SSG닷컴에서 '트렌드 페어'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트렌드 페어에는 지난 1~2일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주관해 열린 '2021트렌드페어'에서 선정된 40여개 패션·잡화 브랜드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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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한국패션산업협회와 손잡고 오는 27일부터 일주일간 SSG닷컴에서 '트렌드 페어'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트렌드 페어에는 지난 1~2일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주관해 열린 '2021트렌드페어'에서 선정된 40여개 패션·잡화 브랜드가 참여한다. 신세계백화점이 Δ그리디어스 Δ리이 Δ므아므 Δ엘더블유엘 Δ프레노서울 Δ프롬프트를 포함한 브랜드를 엄선했다.
이번 트렌드 페어를 통해 신진 디자이너는 백화점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백화점 고객은 기존에 접할 수 없었던 신규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신세게백화점은 온라인에 익숙한 2030세대를 위해 최대 45%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인기 브랜드에는 백화점 팝업 스토어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여러 브랜드 중에서도 그리디어스를 주목할 만하다. 프린트와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유명한 그리디어스는 패리스 힐튼이나 비욘세를 포함한 스타가 착용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여성컨템포러리 '므아므'와 '프레노서울'은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와 2021년 서울 패션위크를 통해 소개되며 여러 온라인 플랫폼에서 관심을 받았다.
임훈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부사장)은 "판로 확대를 고민하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육성하고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전을 열게 됐다"며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고 상생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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