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7R] '캐논슛' 황의조 2경기 연속골..보르도, 몽펠리에와 3-3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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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가 두 경기 연속골 행진을 이어갔다.
대포알 중거리 슈팅으로 시즌 3호골을 터뜨리며 지롱댕 보르도에 무승부를 안겼다.
보르도는 주도권을 내주면서 다소 고전했지만 후반 40분 사무엘 칼루가 값진 동점골을 넣으면서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황의조는 두 경기 연속골로 시즌 3호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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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황의조가 두 경기 연속골 행진을 이어갔다. 대포알 중거리 슈팅으로 시즌 3호골을 터뜨리며 지롱댕 보르도에 무승부를 안겼다.
보르도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 스타드 드 라 모송에서 열린 2021/2022 프랑스 리그앙 7라운드에서 몽펠리에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무패를 거둔 보르도는 1승3무3패(승점 6)로 16위에 자리잡았다.
보르도는 전반 10분 만에 발레르 제르맹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7분 뒤 황의조가 놀라운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황의조는 동료의 패스를 받자마자 대포알 슈팅을 선보여 골문 상단에 꽂았다.
놀라운 슈팅 능력을 과시한 황의조는 전반 25분 한 차례 더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아쉽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그러나 황의조를 통해 공격 기세를 올린 보로드는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오나나가 역전골을 터뜨리며 전반을 2-1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난타전이 펼쳐졌다. 몽펠리에가 후반 5분 만에 제르맹이 2-2 동점골을 터뜨리더니 후반 26분에는 플로랑 몰레가 세 번째 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보르도는 주도권을 내주면서 다소 고전했지만 후반 40분 사무엘 칼루가 값진 동점골을 넣으면서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황의조는 두 경기 연속골로 시즌 3호골에 성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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