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벨 신시내티 감독, '2년 더'

이사부 2021. 9. 23.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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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시내티 레즈의 조시 벨 감독(49)이 23년까지 지휘봉을 유지하게 됐다.

벨 감독은 23일(한국시간) 그레이트 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 시리즈 마지막 경기가 비로 오는 28일로 순연된 뒤 가진 인터뷰에서 구단과 2년 더 연장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0월에 계약한 뒤 신시내티를 이끌어온 벨 감독은 당시 3년 계약을 맺어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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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이비드 벨 신시내티 감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LA, 이사부 통신원] 신시내티 레즈의 조시 벨 감독(49)이 23년까지 지휘봉을 유지하게 됐다.

벨 감독은 23일(한국시간) 그레이트 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 시리즈 마지막 경기가 비로 오는 28일로 순연된 뒤 가진 인터뷰에서 구단과 2년 더 연장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구단에서는 공식 발표는 하지 않고 있다.

지난 2018년 10월에 계약한 뒤 신시내티를 이끌어온 벨 감독은 당시 3년 계약을 맺어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될 예정이었다. 

벨 감독은 "구단과 최근 며칠 동안 계약 연장을 위해 대화를 나눴다" 면서 "정말 좋은 일이다. 나는 이 일을 사랑한다. 다른 것과도 비교할 수 없다. 내가 이보다 더 나은 상황을 가질 수는 없다"고 말했다.

신시내티에서 3시즌을 치르며 184승 190패를 기록하고 있는 벨 감독은 이번 시즌에는 78승 74패를 마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시즌이 단축됐던 지난해에는 31승 29패를 기록하며 팀을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까지 끌고 갔으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패해 디비전 시리즈 문턱에서 주저앉았었다. 이번 시즌 역시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2위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81승69패)에는 4게임 뒤져 있지만 3위를 달리고 있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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