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플레이오프 26인 로스터 포함될까? 세인트루이스, 현재 투수 15명, 2명 제외할 듯

장성훈 2021. 9. 23.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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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2실점 세이브를 챙긴 후 7일째 등판하지 않고 있다.

선발 투수진에서 불펜으로 강등된 후 좀처럼 등판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보통 플레이오프 로스터는 26명중 13명 정도를 투수로 구성한다.

현재로서는 김광현이 플레이오프 로스터에 포홤될 것이라는 게 지배적인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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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가을 야구는 있을까?

김광현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2실점 세이브를 챙긴 후 7일째 등판하지 않고 있다.

선발 투수진에서 불펜으로 강등된 후 좀처럼 등판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마이크 실트 감독이 김광현에게 등판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고 하는 것이 정확하다.

실트 감독은 와일드카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자 김광현을 마운드에 올리지 않고 있다.

김광현은 불펜으로 내려간 후 인상적인 투구 내용을 보이지 못했다.

김광현보다 투구 내용이 나은 투수를 집중 등판시카고 있다.

그만큼 김광현은 실트 감독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 3점 차 리드에서 2실점하는 모습을 본 이후에는 더욱 그렇다.

문제는, 세인트루이스가 와일드카드에 진출했을때 실트 감독이 김광현을 로스터에 포함시킬 것인가다.

현재 로스터는 28명이다. 플레이오프때는 26명으로 다시 줄여야 한다. 시즌 개막 로스터와 같다.

보통 플레이오프 로스터는 26명중 13명 정도를 투수로 구성한다.

현재 세인트루이스 투수는 모두 15명이다.

2명을 탈락시켜야 한다.

김광현이 탈락할 수도 있는 이유다.

불펜 투수들 중 성적이 좋지 않은 선수는 앤드류 밀러와 저스틴 밀러다.

앤드류의 평균 자책점은 5.06으로 지난 16일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저스틴의 평균 자책점은 6.88로 더 나쁘다. 그러나 19일 경기 등 2경기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른 불펜 투수들은 꾸준히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들 불펜진의 호투 덕에 10연승을 구가했다.

결국, 김광현과 앤드류 밀러, 저스틴 밀러중 1명 만이 플레이오프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현재로서는 김광현이 플레이오프 로스터에 포홤될 것이라는 게 지배적인 분석이다.

선발 투수가 일찍 무너졌을 때 롱 릴리버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앤드류와 저스틴이 남은 정규시즌 경기에서 호투할 경우,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 제2선발로 대우받던 김광현.

이제는 플레이오프 로스터 걱정을 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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