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에스타, "바르사 감독 되고 싶을 때 있지만, 차비가 준비했다"

김성진 2021. 9. 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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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레전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7, 빗셀 고베)가 바르사 후임 감독으로 차비 에르난데스(41) 알 사드 감독을 지지했다.

이니에스타는 스페인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바르사 감독이 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감독이 되고 싶을 때가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니에스타는 "차비 감독은 바르사 감독이 되기 위한 준비와 훈련을 하고 있다"면서 "그는 도전할 수 있다"고 차비 감독이 바르사를 지휘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힘을 실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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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FC 바르셀로나 레전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7, 빗셀 고베)가 바르사 후임 감독으로 차비 에르난데스(41) 알 사드 감독을 지지했다.

이니에스타는 스페인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바르사 감독이 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감독이 되고 싶을 때가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지금은 (선수로) 뛰고 있기 때문에 다른 것을 생각하기 어렵다”며 현역 생활을 마치면 감독 자리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바르사의 역사를 만든 이니에스타는 2002년부터 16년간 바르사 1군에서 활약했다. 그는 2018년 8월 바르사를 떠나 고베로 이적했고 현재까지 활약 중이다. 바르사에서는 총 674경기 출전, 57골을 기록했다. 바르사에서 우승도 총 30회 했다.

바르사는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로날드 쿠만 감독의 경질을 검토하고 있다. 바르사 주안 라포르타 회장은 향후 몇 경기 결과를 보고 쿠만 감독의 유임 여부를 정할 생각이다. 그리고 후임 감독 후보로 또 다른 레전드인 차비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차비 감독도 1998년부터 2015년까지 바르사에서 활약한 바르사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였다. 이니에스타와 함께 수많은 우승을 만들기도 했다.

이니에스타는 “차비 감독은 바르사 감독이 되기 위한 준비와 훈련을 하고 있다”면서 “그는 도전할 수 있다”고 차비 감독이 바르사를 지휘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힘을 실엇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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