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코로나 봉쇄조치에 수천 명 폭력 시위..돌 던지고 행인 공격

김형근 입력 2021. 9. 2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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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동남부 빅토리아주 멜버른에서 수천 명이 코로나19 관련 건설현장 폐쇄와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대하며 도로 점거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건설 노동자 등 2천여 명은 현지시각 21일 멜버른 시내에 모여 건설현장을 폐쇄하고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보건 명령을 즉각 취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번 시위로 여러 도로가 봉쇄되면서 멜버른 도심은 극심한 교통 체증을 빚었습니다.

특히 건설현장이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로 꼽히면서 2주간 폐쇄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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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동남부 빅토리아주 멜버른에서 수천 명이 코로나19 관련 건설현장 폐쇄와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대하며 도로 점거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건설 노동자 등 2천여 명은 현지시각 21일 멜버른 시내에 모여 건설현장을 폐쇄하고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보건 명령을 즉각 취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시위대는 멜버른 서쪽의 웨스트 게이트 다리를 점거한 채 경찰을 향해 돌과 병을 던지고, 경찰차를 부쉈습니다.

또 행인을 공격하고 시위 현장을 보도하는 취재진에게 깡통을 던지고 오물을 뿌리기도 했습니다.

이번 시위로 여러 도로가 봉쇄되면서 멜버른 도심은 극심한 교통 체증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고무탄과 최루탄을 사용해 시위대를 해산했고, 이 과정에서 시위대 40여 명이 체포됐습니다.

빅토리아주에서는 최근 '델타 변이' 확산으로 광역 멜버른 등을 대상으로 외출금지를 포함한 봉쇄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특히 건설현장이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로 꼽히면서 2주간 폐쇄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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