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타운' 한예리X박미현, 마을로 돌아온 이유? [별별TV]

이시연 기자 2021. 9. 2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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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타운'에서 한예리와 박미현이 떠났던 마을로 다시 돌아왔다.

22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홈타운'에서는 교회 사람들과 대화하는 정경숙(박미현 분)과 그의 딸 조정현(한예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정현이 "또 왜 이러실까. 힘들었지?"라고 묻자, 정경숙은 "우리 교회에는 그 일로 자식 잃은 사람도 있다. 근데도 살아보겠다 하니까 살게 놔두잖아. 그게 어디고. 감사합니다 해야지"라고 1987년에 일어난 그 일을 또 다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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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tvN '홈타운' 방송 화면
'홈타운'에서 한예리와 박미현이 떠났던 마을로 다시 돌아왔다.

22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홈타운'에서는 교회 사람들과 대화하는 정경숙(박미현 분)과 그의 딸 조정현(한예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성빛 교회 우 목사(유성주 분)는 "처음에는 걱정 많이 했습니다. 우리 성도들도 마찬가지고. 이 동네에서는 그날 그 사건 기억을 떠올리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이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돌아오셔서 교회에 다시 나오셨을 때도 걱정이 많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조정현은 자신의 남동생 조경호(엄태구 분)가 1987년 사주 기차역 신경가스 테러 사건의 진범이라고 자백하자, 정경숙과 마을을 떠났다가 얼마 전 다시 돌아왔다.

유 목사는 정경숙에게 "요 몇 달간 따님과 지역 공동체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지금이라도 두 분이 돌아왔다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걸 다시 생각하면 됩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이 마을로 다시 돌아온 배경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정경숙은 교회 사람들이 돌아간 후 담배를 피워댔다. 조정현이 "또 왜 이러실까. 힘들었지?"라고 묻자, 정경숙은 "우리 교회에는 그 일로 자식 잃은 사람도 있다. 근데도 살아보겠다 하니까 살게 놔두잖아. 그게 어디고. 감사합니다 해야지"라고 1987년에 일어난 그 일을 또 다시 언급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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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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