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여자친구의 아바타 되는 게 좋아..주관 내세우지 않는 편"(브라이드X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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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은혁이 연애관을 털어놓았다.
이날 함께 이야기 나눌 1대 브라이드X맨으로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출연했다.
이에 장예원은 "제가 아는 은혁 씨는 주관이 없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은혁 역시 "그렇다. 저는 주관이 딱히 없다. 크게 주관을 내세우지 않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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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슈퍼주니어 은혁이 연애관을 털어놓았다.
9월 22일 첫 방송된 JTBC 추석 파일럿 예능 '브라이드X클럽'에서는 악조건 속 배우자의 성격이나 가치관를 가려보는 '브라이드X게임'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함께 이야기 나눌 1대 브라이드X맨으로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출연했다.
장예원은 '잔소리가 많은 사람'과 '무신경한 사람' 중 "저는 관여가 많은 사람이 좋다"라며 잔소리가 많은 사람을 뽑았다. 본인 역시 잔소리가 많은 편이라는 말에 모두가 "전쟁이다"라고 하자, 장예원은 "연애를 전쟁처럼 해보려고 한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은혁 역시 "무신경한 것보다는 잔소리가 낫지 않나 싶다. 조금만 바꿔 생각해보면 관심 아니냐"라고 말했다. 패션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참견하고 잔소리하는 연인인 경우라도 맞춰줄 수 있다며 "저는 (여자친구의) 아바타가 되는 게 좋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장예원은 "제가 아는 은혁 씨는 주관이 없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은혁 역시 "그렇다. 저는 주관이 딱히 없다. 크게 주관을 내세우지 않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박해미는 "주관이 문제가 아니다. 두 사람은 그냥 연애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결혼이 들어갔을 때를 상상해야 한다. 연애 때는 당연히 관심을 안 주면 화가 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JTBC '브라이드X클럽' 캡처)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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