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드X클럽' 이현이 "여사친 많은 남편, 이성 문제로 속 썩인 적 없어"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모델 이현이가 남편의 이성 문제로 속 앓이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22일 첫 방송된 JTBC ‘브라이드X클럽’에선 박해미 이현이 이금희 박하선 장예원 김나영이 출연해 결혼 관련 토크를 나눴다.

이날 이현이는 미남 남편과 사는 것에 대해 “내 취향으로 생긴 분과 결혼했는데 ‘우리 동네 연예인’이라 했다. 일반인인데 팬클럽까지 있더라”고 입을 뗐다. 이현이의 남편은 S사 반도체 엔지니어로 장동건, 고수 닮은꼴로 잘 알려져 있다.

이현이는 “남편이 여사친도 많고 대외활동도 많아서 딱 여자를 불안하게 할 스타일이었는데 만나고 보니 사생활이 엄청 깨끗하더라. 연애부터 결혼까지 만난 지 11년 됐는데 이성문제로 조금도 고민하게 한 적이 없다”면서 남편 자랑을 늘어놨다.

이현이는 또 “내 남자의 과거를 어디까지 받아들일 수 있나?”란 질문에 “난 과거는 지나간 일이라 생각한다”고 답하는 것으로 쿨 한 면면을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브라이드X클럽’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