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연휴 마지막날 25명 확진..닷새 누적 150명(종합)

천경환 2021. 9. 2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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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나오면서 추석 연휴 닷새간 누적 감염자가 150명으로 집계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청주 12명, 충주 5명, 진천·음성 각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5천906명이다.

첫날인 18일 35명을 시작으로 19일 36명, 20일 27명, 21일 27명이 확진돼 닷새간 누적 15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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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22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나오면서 추석 연휴 닷새간 누적 감염자가 150명으로 집계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청주 12명, 충주 5명, 진천·음성 각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6명은 가족·지인·직장동료 등을 통한 연쇄(n차)감염이고, 8명은 감염원이 파악되지 않았다. 1명은 해외 입국자다.

집단감염 사례로는 청주 모 교회 관련 1명이 추가돼 누적 인원이 30명으로 늘었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5천906명이다.

추석 연휴 내내 도내에서는 두자릿수 확진이 이어졌다.

첫날인 18일 35명을 시작으로 19일 36명, 20일 27명, 21일 27명이 확진돼 닷새간 누적 150명을 기록했다.

연휴 직전 닷새간(13∼17일) 감염자 수(177명)에는 못 미치지만, 검사 건수가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예사롭지 않은 확산세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사나흘이 추석 이동량 증가에 따른 대규모 확산 여부를 판가름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귀성이나 여행이 늘어난 만큼 20∼30명대를 유지하던 도내 확진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의심 증상이 있거나 수도권 등 타지역을 방문한 경우 선제적으로 검체검사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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