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와 감자탕' 김민재x박규영, 오해 속 첫 만남

최하나 기자 2021. 9. 2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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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와 감자탕' 김민재와 박규영이 오해 속에 처음 만났다.

22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연출 이정섭) 1회에서는 김달리(박규영)와 진무학(김민재)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김달리는 지인 대신 진무학의 에스코트를 맡았다.

김달리는 어색한 분위기 속에 차를 몰았고, 진무학은 시종일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차창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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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와 감자탕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달리와 감자탕' 김민재와 박규영이 오해 속에 처음 만났다.

22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연출 이정섭) 1회에서는 김달리(박규영)와 진무학(김민재)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김달리는 지인 대신 진무학의 에스코트를 맡았다. 김달리는 어색한 분위기 속에 차를 몰았고, 진무학은 시종일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차창을 바라봤다.

분위기를 풀기 위해 김달리는 진무학에게 "비행은 편안하셨냐"고 물었다. 이에 진무학은 "진심으로 묻는 거냐. 일등석이라고 해봤자 돈만 비싸기만하지 이코노미랑 다른게 없다. 차라리 그 돈으로 감자탕 사먹어라. 그 돈이면 감자탕이 몇 그릇이야?"라고 빈정거렸다.

이후 파티장에 도착한 김달리와 진무학.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은 진무학에게 접근했다. 김달리는 진무학을 은둔의 콜렉터인 일본인 진 히토나리라고 영어로 소개했다. 영어를 전혀할 줄 모르는 진무학이 이를 알리가 없었다.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은 진무학이 은둔의 콜렉터 진 히토나리로 오해하고는 "진 히토나리가 이렇게 멋진 젊은이였나?"라고 놀라워했다.

급기야 김달리는 진무학에게 그림에 대한 평가를 해달라고 했다. 이에 진무학은 부족한 어휘력으로 저급한 평가를 내렸고, 김달리는 이를 영어로 고급스럽게 통역했다.

진무학은 가장 마음에 드는 그림으로 돼지들이 그려진 그림을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달리와 감자탕']

달리와 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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