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대신해 맞짱 뜬 40대 남성들..구속영장 신청

신재현 2021. 9. 22. 22: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친구가 전화로 싸운 상대 여성의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22일 살인미수 혐의로 A(47)씨를 입건해 구속영장까지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시20분께 서울 중랑구 한 거리에서 40대 남성 B씨의 옆구리, 허벅지 등 8곳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도 A씨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상대 남성에게 흉기 휘둘러 다치게 해
경찰,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상대 남성도 폭행 혐의로 입건된 상태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여자친구가 전화로 싸운 상대 여성의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22일 살인미수 혐의로 A(47)씨를 입건해 구속영장까지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시20분께 서울 중랑구 한 거리에서 40대 남성 B씨의 옆구리, 허벅지 등 8곳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다행히 B씨는 치명상을 입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는 각자의 여자친구가 전화로 싸우는 모습을 본 이후 직접 만나 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도 A씨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A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자수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