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1,603명, 어제보다 62명 증가..23일 1,800명 안팎 예상

김종윤 기자 2021. 9. 2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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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인천방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귀경길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용인=연합뉴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60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541명보다 62명 많습니다.

귀경길 진단검사를 받는 인원이 늘어나면서 확진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추석 연휴 영향으로 지난주 수요일(9월 15일)의 중간집계치 1천855명보다는 252명 적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천243명(77.5%), 비수도권이 360명(22.5%)입니다.

시도별로는 서울 640명, 경기 495명, 인천 108명, 대구·충남 각 53명, 광주 36명, 전북 31명, 대전·강원 각 30명, 경남 26명, 부산·충북 각 25명, 경북 21명, 울산 15명, 제주 9명, 전남 6명입니다.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천800명 안팎, 많게는 1천8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79명 늘어 최종 1천720명으로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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