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라이프' 김청 "혼자 늙은 건 외로워..이상형? 父처럼 마음 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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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이 이상형을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배우 김청(60)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청은 거대한 욕실을 공개하며 "남자하고 한번 꼭 목욕을 한 번, 아니 영화에서처럼 와인을 마셔보고 싶었는데 한 번도 못 했다"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여전히 어머니와 함께 잠을 잔다는 김청은 "엄마하고 나하고 100살 넘을 때까지 건강하게 살다가 여행도 많이 가는 게 꿈이다. 세계여행 하려고 적금 들고 있다"면서 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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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김청이 이상형을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배우 김청(60)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청은 거대한 욕실을 공개하며 "남자하고 한번 꼭 목욕을 한 번, 아니 영화에서처럼 와인을 마셔보고 싶었는데 한 번도 못 했다"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남편은 원하지 않는다"는 김청은 '남자친구'를 사귀라는 이성미의 조언에 "남자친구가 정신 건강, 육체적 건강에 좋을 것 같다. 혼자 늙는 건 너무 외롭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상형 비주얼은 나이든 숀 코네리다. 어릴 때부터 아빠가 안 계셔서 빈 자리가 컸다. 지금도 아버지 같은 마음이 큰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여전히 어머니와 함께 잠을 잔다는 김청은 "엄마하고 나하고 100살 넘을 때까지 건강하게 살다가 여행도 많이 가는 게 꿈이다. 세계여행 하려고 적금 들고 있다"면서 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청은 "어머니는 나에게 심장이다. 내 심장이 멈추면..."이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엄마는 그냥 나인 것 같다"고 자신을 위해 17살에 사별 후 홀로 자신을 키워준 어머니를 향한 효심을 보였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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