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X이진호 "테이블 없다? 1박에 단돈 6만원"..무주 나무집 소개

이지현 기자 2021. 9. 2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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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석, 개그맨 이진호가 한 팀으로 뭉쳤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숙소'에서 두 사람은 '놀멍' 팀으로 출연, 무주 나무집을 소개했다.

이에 김지석과 이진호는 무주에서 '갓성비' 숙소를 찾아냈다.

영상을 지켜보던 상대 팀이 "테이블이 없으면 어쩌냐"라고 지적하자, 김지석은 "작은 스포 하나 드리자면 숙소 1박 가격이 10만원도 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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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숙소' 22일 방송
MBC '구해줘! 숙소'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배우 김지석, 개그맨 이진호가 한 팀으로 뭉쳤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숙소'에서 두 사람은 '놀멍' 팀으로 출연, 무주 나무집을 소개했다.

이날 의뢰인은 시나리오 작가로, 새 작품을 위한 아이디어 구상과 재충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김지석과 이진호는 무주에서 '갓성비' 숙소를 찾아냈다. 바로 '무주 파노라마뷰 나무집'이었다.

이 숙소는 역대급 가성비 독채였다. 독특한 외관은 물론 넓은 공간도 홀로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테이블이 없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자 김지석과 이진호는 이럴 줄 알고 준비했다며 접이식 밥상을 보여줬다. 이진호는 "이 테이블만 있으면 원하는 곳에서 작업할 수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상을 지켜보던 상대 팀이 "테이블이 없으면 어쩌냐"라고 지적하자, 김지석은 "작은 스포 하나 드리자면 숙소 1박 가격이 10만원도 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숙소를 구경하던 이진호는 "숙소가 흔들리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출연진들은 "숙소가 흔들리냐"라며 충격에 휩싸였다. 이에 김지석은 "바람이 불었을 때나 그럴 때 안전을 위해 일부러 흔들리게 설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의뢰인의 1박 희망가는 20만원이었다. 이 숙소는 하루 6만원이란 금액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진호는 "저희 소개 영상 보시고 부족한 것만 챙겨오면 좋을 것 같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테이블이 없다고 지적하던 상대 팀 역시 "진짜 좋다, 부담 없을 가격"이라고 호평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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